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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이진욱 커플, 3년만에 결별…'연인에서 좋은 동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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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최지우-이진욱 커플이 3년간의 연애 끝에 결별했다.

이진욱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사실"이라며 "좋은 연예계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9년 초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연인을 선언한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아름다운 연상연하 커플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러나 3년만에 결국 아쉬운 결별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만남과 결별은 두 사람만이 아는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라며 "다만 서로 앞날을 축복하며 아름답게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우는 현재 드라마 '의과대학' 출연을 검토 중이며, 이진욱은 지난 3월 전역 후 활동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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