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박주영이 풀타임 활약했고 AS모나코는 승리를 챙겼다.
AS모나코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0~11 프랑스리그 1' 32라운드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웰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박주영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못했다. 슈팅도 단 한 개에 불과했다.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인 박주영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모나코는 이번 승리로 8승14무10패,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리그 15위에 올라 강등권에서 멀어지는 결실을 만들어냈다.
모나코와 렌의 경기는 접전의 연속이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의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모나코가 후반 2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하루나의 프리킥에 이은 웰컴의 헤딩 슈팅이 렌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됐고 모나코는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정조국이 교체 출전한 옥세르는 랑과 1-1 무승부를 거뒀고, 남태희가 교체 출전한 발렝시엔 역시 소쇼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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