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톱스타 서태지(39·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김지아)가 지난 97년 미국 네바다주에서 혼인신고를 했음이 밝혀졌다.
22일 오후 조이뉴스24가 네바다주 기록을 통해 입수한 미국 결혼증명서에는 서태지의 본명 정현철의 영문명인 Jeong Hyun과 이지아의 어릴적 본명인 김상은의 영문명 Kim Sang이 1997년 10월 12일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이 증명서에는 두 사람이 10월 12일 클라크 카운티에서 결혼했고, 같은 곳에서 10월 21일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따라서 이지아가 소속사 키이스트의 보도자료를 통해 "1997년 미국에서 단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 후에는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 생활을 했다"고 말한 것은 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2006년 이혼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이지아 측의 주장대로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미국 LA 상급법원에 지난 2006년 1월 23일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은 같은 해 6월 12일 결석판결로 끝났다.
한편 현재 이지아는 집에서 칩거 중이며, 서태지는 미국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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