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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이어 서태지도 공식입장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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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배우 이지아(33·김지아)가 가수 서태지(39·정현철)와의 결혼과 이혼을 모두 사실로 인정하면서 향후 서태지가 공식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지아는 21일 자정께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털어놨다.

이에 따르면 서태지와 이지아는 지난 93년 미국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고 이후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97년 애리조나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에서 결혼 생활을 해왔다.

이지아 측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일반인에 비해 평범하지 않은 상대방의 직업과 생활 방식,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이지아의 고백에 일반 대중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본인들의 입장이 확인될 경우 외에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던 서태지 팬들은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

서태지가 그간 여자 연예인들과의 스캔들에도 휘말린 적이 없었으며, 물론 이지아와의 관계 또한 전혀 외부에 알려진 게 없었기 때문. 특히 팬들과 유독 끈끈한 신뢰관계를 맺어왔던 서태지가 결혼과 관련한 모든 사실을 감쪽같이 숨겨왔다는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이번 스캔들로 서태지 본인 역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그간 '신비주의' 이미지의 서태지는 영원히 늙지 않는 소년의 '피터팬'으로 인식됐다. 사생활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던 서태지는 이번 스캔들로 결혼과 이혼은 물론 금전적인 소송까지 휘말리며 충격파를 던져줬다.

이런 가운데 이지아에 이어 서태지가 공식입장을 밝힐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팬들은 결혼과 이혼 사실을 왜 모두 비밀로 했는지, 이지아와의 정확한 이혼 시기와 이혼 사유 등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서태지의 입을 통해 직접 듣고 싶어한다. 자신을 믿어준 팬들에게 어떤 말로 이해를 구할지도 궁금하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인 서태지가 이번 사건에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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