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남규리를 살릴 첫번째 눈물의 주인공이 조현재로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49일'에서 한강(조현재 분)은 자신의 첫사랑인 신지현(남규리 분)을 위해 절절한 눈물을 흘렸다.
한강은 오해원(손병호 분)을 도와 화분을 정리하던 중 우연히 신지현의 인감도장을 발견한다. 자신의 방에 단 한번도 신지현이 온 적이 없음을 알고 있는 한강은 송이경(이요원 분)이 신지현임을 확신하게 된다.
그동안 송이경에게 신지현의 모습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하던 한강은 인감도장을 본 후 곧장 병원으로 달려가 "반갑다 신지현, 대체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지만 반가워"라고 눈물을 떨궜다.
같은 시각 주어진 49일의 반이 지나도록 눈물 한 방울 얻지 못한 신지현은 죽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갑자기 목걸이에 눈물 한 방울이 차오르며 빛을 발한 것. 신지현은 뛸듯이 기뻐했고, 신지현이 송이경 몸을 빌려 살고 있음을 확신한 한강은 다시 자신의 가게로 데려가 일을 하게 하며 신지현을 보호하기로 마음먹었다.
한편 눈물의 주인공을 두고 시청자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던 '49일'은 조현재가 눈물의 첫번째 주인공임이 밝혀지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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