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민효린이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써니'의 언론 시사회에는 유호정, 홍진희, 진희경, 민효린, 김민영, 박진주 등이 참석했다.
암에 걸려 두달의 시한부를 선고받은 친구를 위해 여고시절 그룹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선 '나미'(유호정, 심은경 분)의 현재와 추억이 오버랩되며 스크린은 추억과 향수로 물든다. 이번 영화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른 민효린은 "첫 스크린 데뷔작인데, 긴장도 많이 했었다. 첫 스크린 데뷔작을 '써니'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그룹 '써니' 얼짱 '수지' 역을 맡은 민효린은 학창 시절 추억을 묻는 질문에 "날 바라보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학창시절에는 영화처럼 절 바라보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말을 안하고 있으면 굉장히 도도해 보이는데, 입을 열면 친근하고 푼수같고 친근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과속스캔들'로 830만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의 두번째 영화 '써니'가 전작의 아성을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써니'는 오는 5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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