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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루이스, ML역사상 첫 출산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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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공식 출산휴가를 받은 선수가 나왔다.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콜비 루이스가 그 주인공. 루이스는 16일 아내 제니의 두 번째 아이 출산을 위해 출산 휴가를 받아 팀을 떠나 메이저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그동안에도 출산을 위해 선수들이 팀을 잠시 떠나는 것을 허락해왔다. 그러나 이는 결코 리그 자체가 인정하는 공식 휴가가 아닌 구단의 배려였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올해부터 출산 휴가를 공식화하는 규정을 만들었고, 그에 따라 구단들은 출산 휴가를 위해 자리를 비운 선수의 로스터 자리를 짧게는 24시간부터 길게는 72시간까지 다른 선수로 메울 수 있게 됐다.

텍사스도 휴가를 떠난 루이스 대신 트리플A 투수 마이클 커크를 로스터에 올렸다.

루이스는 19일 팀에 복귀해 20일 알링턴 구장에서 벌어지는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는 출산 휴가 외에 올해부터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선수들만을 위한 1주일짜리 부상자 명단도 신설했다. 뇌진탕 증세를 보인 선수들은 무조건 1주일 이상은 쉬어야 하며 다른 부위 부상 선수들은 1주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 없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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