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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카이, 첫 정규앨범으로 온·오프라인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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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 카이가 첫 정규앨범 'I AM KAI'로 각종 온, 오프라인 클래식 음악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이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사랑이란 이름'이 온라인 음악포털 멜론의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교보문고와 인터파크등 정규앨범 판매처에서도 클래식 베스트셀러 종합차트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카이는 지난 2009년 12월 작곡가 김형석과 발표한 첫 싱글 '벌'로 각종 클래식 음원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3월 세계적인 뉴 에이지 음악 그룹 시크릿 가든의 정규앨범 'With Special Guest'의 한국 스페셜 에디션 신곡 '운명의 연인에게(Did I not love you)'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카이는 2007년 동아 콩쿠르 성악부문3위, 2009년 오사카 국제 콩쿠르3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로, 소프라노 조수미와 작곡가 김형석, 노영심 등이 호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이는 오는 21일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박종호, 금난새, 김동규 등의 뒤를 이어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1 마티네 콘서트 - 4월'을 진행하며 5월 콘서트에도 참여 할 예정이다.

카이는 현재 음반 활동과 더불어 KBS 1FM(93.1MHz) '생생 클래식'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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