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충무로 대세남' 송새벽이 공중파 첫 나들이를 감행한다.
송새벽은 10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고 말했다.
송새벽의 첫 공중파 데뷔 프로그램은 MBC 간판 예능 '세바퀴'. 송새벽은 오는 17일 동료배우 박철민과 함께 '세바퀴' 녹화를 갖고 감춰진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로 스크린 데뷔 2년만에 첫 주연을 맡은 송새벽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차 공중파 나들이를 하게됐다.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쌓고 봉준호 감독의 '마더'로 영화에 데뷔한 후 2년만에 공중파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인 셈이다.
송새벽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내며 "보여줄 것이 없이 걱정이 많다"며 "내가 나오면 채널이 돌아갈까 봐 고민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전라도 남자와의 결혼을 극구 반대하는 경상도 집안 아가씨와 결혼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순박한 남자 역을 맡은 송새벽의 첫 주연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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