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9일 첫 자작곡 음원 공개…수익은 '전액 기부'

[장진리기자] 장재인이 첫 자작곡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장재인은 9일 고교 시절 작사·작곡했던 '그 곳'과 '풍경(Scenery)'를 새롭게 편곡해 다음 뮤직을 통해 독점 공개하며,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재인은 "대중들의 사랑으로 가수가 돼 꿈을 이룬만큼 첫 노래는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슈퍼스타K 2'의 참여곡과 '아테나' OST로 음원을 발표한 장재인은 자신의 자작곡을 정식으로 발매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재인과 포털사이트 다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음원 기부 외에 다음 희망모금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장재인은 3월 말에서 4월 중순 사이 데뷔 앨범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