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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제작진 "고무줄 편성? 리얼리티 특성상 횟수는 유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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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제작진이 최근 5회 연장, 25회로 방송되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위대한 탄생'은 당초 20부로 기획됐지만 회가 지날수록 높아지는 인기에 힘입어 약 25부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일부에서는 시청률에 따라 고무줄 편성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22일 "'위대한 탄생'은 미니시리즈처럼 정해진 횟수를 정해놓고 기획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디션이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횟수는 충분히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런 점을 고려해 대략 20회~30회 정도면 한 시즌이 끝나지 않을까 예상했었던 것"이라며 "스토리가 정해져 있는 프로그램과 달리 '위대한 탄생'은 이미 촬영이 끝났거나 진행 중인 '위대한 캠프'와 '멘토 스쿨' 제작과정에서 방송 분량이 늘어난 것일 뿐, 연장 방송과는 그 맥을 달리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현재 34명의 후보들이 각기 2인1조를 이뤄 노래를 부르는 '위대한 캠프'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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