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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난관 불구 28일 독도 선상 콘서트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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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각종 난관에도 불구하고 독도 선상 콘서트를 강행한다.

김장훈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함께 28일 '독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장훈은 이사부 크루즈와 울릉군청의 협조로 이날 오후 1시간 가량 독도의 동도와 서도 중간에서 배를 정박하고 배 선상 위에서 3백여명의 원정대와 함께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독도 페스티발 원정대는 싸이월드를 통해 일반인 42명을 선정하고, 반크 및 독도를 위하여 앞장서온 홍보대원들을 초청해 독도 수호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관객 300여명 중 일반 참여자의 비율을 줄인 것과 관련해 김장훈은 "차로 10시간, 뱃길로 20시간이 소요되는, 극심한 고통이 요구되는 공연길인지라 일반인 참여보다는 그간 함께 해 온 대한민국홍보전사들의 참여비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오래전부터 기획을 해 왔었지만 정말로 힘든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줬고 그래서 힘을 모아 이번 3.1절에 맞춰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독도는 당연히 한국땅이기에 자연스럽게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우리의 '동해'에서 '독도'를 바라보며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우리 땅임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를 시작으로 독도와 동해를 배경으로 한 문화, 관광, 레저 스포츠 등이 활성화 된다면 그것이 지혜로운 실효지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는 지난 2008년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기획프로듀서와 내레이션으로 처음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독도와 동해를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김장훈은 "이번 '독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더나아가 '동해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나중에 세계인들 누구나 참여하는 그런 페스티벌로 만든다면 독도와 동해가 자연스럽게 홍보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런 페스티벌을 외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전 세계인들의 입에서 독도(Dokdo)와 동해(East Sea)가 자연스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올바르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독도 페스티발에 대한 일반인 참여방법과 공연 세부사항, 각오 등을 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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