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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택연-수지, '콩닥콩닥 첫키스'…러브라인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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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택배커플'로 불리며 엇갈린 사랑을 하고 있는 옥택연(진국 역)과 배수지(혜미 역)가 설레는 첫키스를 했다.

혜미에게 함께 첫 무대에 서자고 약속했던 진국은 혜미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그룹 K'로 백희, 제이슨 등과 함께 먼저 데뷔를 한다.

이로 인해 진국과 혜미의 오해는 깊어만 간다. 그러던 중 일본 나고야 수학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혜미와 진국은 관람차 앞에서 혜미를 기다리는 삼동의 존재를 모른 채 관람차를 함께 타게 된다. 관람차 안에서 진국은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혜미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하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옥택연과 배수지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된 감정 몰입도를 보여주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키스신은 혜미와 진국이 그 동안 쌓인 오해를 푸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또한 혜미를 사이에 둔 진국과 삼동의 맞대결이 예상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나고야 관람차 안에서의 두근거리는 혜미와 진국의 기습 키스신은 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드림하이' 10회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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