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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전창걸 촬영분 전량 삭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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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야차'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구속된 전창걸 촬영분을 전량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OCN의 박호식 제작팀장은 "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촬영분 전량을 폐기하기로 최종결정했다"며 "극의 흐름상 삭제가 불가피한 장면에서는 CG로 모습을 지우는 등 재편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전창걸은 당초 '야차'에 코믹한 스님 캐릭터를 맡아 출연했다. '야차'는 이미 사전제작이 완료된 작품이라 전창걸 출연 여부를 두고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했다.

한편 '야차'는 화려한 영상과 흡입력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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