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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집중' 니혼햄 신인 사이토, 비공개 첫 불펜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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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만 1만명이 넘는 인파를 끌어모으는 등 절정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니혼햄의 신인 사이토 유키(23)가 첫 불펜 피칭을 시작한다. 그러나 비공개로 치르기로 해 일본 언론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스포츠닛폰'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18일 사이토 유키가 첫 불펜 피칭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프로 입단 후 본격적인 투구 훈련이 시작된 것. 사이토는 이날 불펜 피칭을 통해 투구 밸런스를 체크할 예정이다.

그러나 니혼햄 구단 측은 팬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이날 훈련을 비공개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운집한 팬들로 인해 자칫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 추위 때문에 실내에서 피칭을 하기로 한 것도 비공개 이유 중 하나다.

사이토는 "투구폼이나 밸런스를 의식하면서 던지겠다"며 "새로운 것을 배운다기보다 아직 여러가지를 확인할 단계다. 변화구도 던질 수 있으면 던져보겠다"고 첫 불펜 피칭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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