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시가폐인' 인증 "미공개곡 들려줄테니 결말 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시크릿가든' 폐인임을 인증했다.

신사동호랭이는 9일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김은숙 작가 트위터에 "작가님 안녕하세요. 전 음악하는 사람인데요"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미공개곡을 들려드릴테니 결말 스포 귀띔이라도.."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일주일 못 기다리겠어요, 흑"이라는 애절한 마무리로 '시크릿가든'의 폐인임을 인증했다.

신사동호랭이의 '시가폐인' 인증에 시청자들은 "이제는 작곡가까지 시가폐인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시크릿가든' 열풍은 스타들에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아는 '시크릿가든'을 본 후 '나도 오스카랑 듀엣할래. 그럼 김주원 볼 수 있잖아'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고, 세븐은 알콩달콩한 현빈-하지원 러브라인에 '오늘은 맘 편히 잠들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