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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트', 오늘(29일) 밤 나홀로 안방극장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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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프레지던트'가 29일 수목드라마를 '나홀로' 지키며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지난 주 SBS '대물'과 MBC '즐거운 나의집'이 종영한 가운데 SBS와 MBC는 이날 밤 10시부터 '가요대전'과 '2010 방송연예대상'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반면 KBS는 같은 시간대 '프레지던트'를 5회와 6회 연속 방송한다. 연말 시상식보다 드라마를 선호하는 시청자들에게 그 빈자리를 채워줌과 동시에 연말 시청률을 반등시킴으로써 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연속 방송되는 '프레지던트'에서는 남편 장일준(최수종 분)의 숨겨진 아들 유민기(제이 분)의 존재를 눈치챈 조소희(하희라 분)가 보여줄 대응책이 가장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방영된 4회 방송분에서 조소희가 장일준과 유민기의 격정적인 대화를 통해 모든 진실을 듣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당내 경선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김경모(홍요섭) 후보를 추격하기 위해 장일준이 펼칠 정치적 전략 역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난주 당대표인 고상렬(변희봉)을 찾아가 지지를 호소했던 장일준이 과연 '능구렁이'인 그와 막대한 자금을 끌어들이면서까지 손을 잡을지에 대한 이야기는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유민기와 장일준의 양녀이자 수행비서인 장인영(왕지혜 분)과의 러브라인도 눈여겨볼 상황. 장일준의 잘못을 지적하는 유민기와 대립각을 내세웠던 장인영은 지난 주 친아버지의 산소에 함께 다녀와준 유민기에게 살짝 마음을 열었다.

어머니를 잃은 유민기와 아버지를 잃은 장인영이 서로의 아픔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유민기에게 내재된 따뜻한 마음을 읽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고 있는 애정 기류가 극의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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