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이 MBC '무한도전'을 눌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스타킹'은 16.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15.2%를 기록, 1.6% 포인트 차로 토요일 예능 왕좌를 빼앗겼다.
이날 '스타킹'은 다이어트킹 시즌 2의 파이널 결과가 공개됐다. 놀랍게도 11명 도전자들의 몸무게 총계는 다이어트 전 1천329kg에서 100일 만에 889kg으로 줄었다.
무엇보다 상상임신에서 벗어나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게 된 부부,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있게 된 도전자 등 의기소침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밝아진 표정의 도전자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동시간대 경쟁한 MBC '무한도전'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환경 메시지와 실천적 메시지를 전한 '나비효과' 편을 방송했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지만 아쉽게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천하무적토요일'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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