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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윤상현 "짐승돌 되기 위해 10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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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윤상현이 '짐승돌' 댄스가수를 위한 피나는 노력을 공개했다.

윤상현은 10일 오후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윤상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아시아를 주름잡는 한류가수 오스카 역할로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현은 "원래 록가수로 알고 있었는데 댄스가수로 바뀌었다"고 뒷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짐승돌' 댄스가수가 되기 위해 윤상현은 춤과 노래는 물론 10kg를 감량하며 눈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제작발표회에서는 윤상현이 한 달 반동안 공들인 안무와 함께 복근까지 깜짝 공개됐다. 배를 살짝 들어올린 안무 때문에 완벽한 복근이 드러난 것. 윤상현은 "원래 옷을 찢고 싶었지만 옷값이 너무 비싸서 찢을 수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윤상현이 생각하는 '짐승돌'의 매력은 바로 복근. "밥과 김치만 먹으니까 금방 체중이 빠지긴 하더라"고 고백한 윤상현은 "10kg를 갑자기 감량하니까 현기증이 나고 체력이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갑자기 영혼이 뒤바뀐 두 남녀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3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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