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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마이더스'로 안방극장 컴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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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른 이민정이 브라운관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이민정은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이민정이 '마이더스' 시놉시스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내년 2월 방송될 월화드라마 '마이더스'는 '올인', '주몽'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의 작품으로 증권사를 배경으로 기업의 인수합병을 그린 드라마다. 12월에 첫 방송할 '아테나: 전쟁의 여신' 후속작으로, 여자 주인공으로는 김희애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이민정이 '마이더스'에 출연할 경우 MBC 단막극 '도시락'을 제외하고는 1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이민정은 올해 초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서정인 역할로 열연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끈 바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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