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2'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케이블 채널 엠넷과 KM 등 두 군데서 생방송된 '슈퍼스타K 2'는 각각 12.441%와 3.7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프로그램의 합산 시청률은 총 16.152%(이하 전국 케이블가구 기준)로,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5.004%(엠넷 11.581%, KM 3.295%) 보다 1.14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자였던 장재인과 존 박, 허각의 삼파전이 벌어져 탈락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김보경과 현승희 등 아깝게 탈락한 출연자들이 이날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엠넷 '슈퍼스타K 2' 준결승 무대에서 존 박과 허 각이 '슈퍼스타K'가 되기 위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장재인은 결승행 문턱에서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10.7%, KBS2 '청춘불패'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의 MBC스페셜 '우당탕탕 오케스트라'는 5.3%에 그쳤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