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 상하이 콘서트 참여…중화권 활동은 지속할 듯

동방신기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3인의 중국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하이 일간지 동방조보는 24일 동방신기 3인이 오는 10월 23일 상하이 홍커우 축구장에서 열리는 '2010 동아비양연창회' 자선 콘서트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동방신기 3인은 지난 16일 에이벡스의 활동 중단 발표로 현재 일본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때문에 중화권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지는 것은 아닌지 팬들의 우려가 컸던 상황이다.

동방조보는 "일본에서는 활동 중단 상태이지만 중화권 활동은 에이벡스가 아닌 동아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상하이를 찾는 것은 지난 2009년 아시아투어 '미로틱 인 상하이' 이후 약 1년만이다. 오랜만에 상하이를 찾는 동방신기 3인을 보기 위해 중국팬들이 대거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방신기는 지난 9월 유덕화, 여명, 서기 등이 소속된 유명 홍콩 기획사 동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화권 활동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