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11 신인선수 입단 계약 완료... 강경학 계약금 1억원

한화 이글스가 2011년 초특급 신인 유창식(전체 1번)과의 계약에 이어 2라운드에 지명된 청소년대표 출신 유격수 강경학을 비롯한 9명의 선수와 입단 계약을 마무리 했다.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4백만원에 계약한 강경학은 주력이 빠르고 타격 컨택 능력이 우수하며 유격수로서 수비력과 송구 능력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3라운드에 지명된 연세대 출신 나성용은 계약금 9천만원 연봉 2천4백만원에 계약했으며, 우수한 장타력과 안정된 수비력을 갖춘 포수 기대주다.

이로써 한화는 2011년 지명 신인 선수 10명과의 계약을 모두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