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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형' 탁재훈-한상진, 아바타 소개팅서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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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이 아바타 소개팅으로 다시 한 번 화제몰이에 나선다.

지난 5회 방송된 '여심 어워드'를 통해 아직도 여자의 마음을 모른다고 판명된 멤버들은 아바타 소개팅으로 명예회복을 시도한다.

여자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무심한 형제로 뽑힌 박명수와 박휘순, 노유민 이기광은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형제인 탁재훈과 김구라 한상진 쌈디의 육신을 빌려 아바타 주인으로 소개팅에 임한다.

비주얼과 성격 모든 것에서 극과 극의 차이를 보이는 이기광과 김구라는 주인과 아바타로 만났다. 이기광은 자신의 아바타인 김구라에게 토끼 이빨 만들기와 손으로 이 쑤시기 등 굴욕적인 미션을 실행하게 만들며 재간둥이 악동 '미니 탁재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주인 탁재훈을 만나 온갖 민망한 지령을 수행해야 했던 박휘순은 이번에는 입장이 역전됐다. 박휘순은 소개팅녀에게 난데없는 사랑 고백, 굴욕적인 멘트하기 등 그동안 자신이 당했던 굴욕의 미션을 탁재훈에게 퍼부었다.

한상진도 굴욕적인 아바타가 됐다. 박명수는 말투와 행동 등 한상진을 완벽하게 '박명수화' 시켰다. 한상진은 실성에 가까운 오버 액션과 손발이 오그라드는 코믹 댄스를 연발하며 예능끼를 발산했다.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아바타 소개팅은 20일 저녁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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