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어 좋은날'이 짱아찌 커플의 결혼으로 시청률 20%대를 회복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극본 이덕재, 연툴 이덕건)이 2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의 시청률 18.0%와 비교했을 때 무려 4.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바람불어 좋은날'에서는 짱아찌커플인 오복(김소은 분)과 대한(진이한 분)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또 선생님-제자 커플인 민국(이현진 분)의 절절한 고백으로 강희(이미숙 분)와의 러브라인 역시 슬슬 움직일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민국은 "좋아하는 거 맞아요. 선생님만 보면 가슴 떨리고 다른 남자랑 있으면 질투 나요"라고 강희에게 기울어진 애틋함을 고백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 물고기'와 SBS '세자매'는 각각 10.5%와 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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