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멤버 빽가가 걸그룹에 피처링한 것은 물론, 팀 이름을 짓고 컨셉트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의욕을 보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빽가는 오는 14일 데뷔를 앞둔 걸그룹 바닐라 루시의 타이틀곡 '프렌치 러브'에 랩 피처링, 뇌종양 수술 후 첫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빽가는 지난해 바닐라 루시를 만나 음악을 들은 후 보컬과 악기 연주를 함께 하는 유일한 팀이란 점에 반해 멘토를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닐라 루시의 리더 혜라는 "직접 팀 이름을 지어주고, 사진 촬영을 위해 의상 등 컨셉트 작업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빽가는 또한 지난 1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에도 병상에 누워 바닐라 루시 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닐라 루시는 "지난 1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빽가 오빠를 찾아갔을 때 병상에 누워서도 여러 권의 책을 펴놓고 우리 컨셉트를 잡고 계셨다. 피멍이 들고 말도 잘 못할 때였는데도 그렇게 우리를 각별히 신경써주는 것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랩 부분이 곡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며 자신이 직접 작사를 해 피처링,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바닐라 루시는 "좋은 뮤지션이 됐으면 좋겠다는 믿음 하나로 많은 도움을 준 빽가 오빠를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혜라(첼로), 지연(바이올린), 소라(색소폰), 다해(보컬)로 구성된 바닐라 루시는 크고 작은 무대에서 700회 이상의 공연으로 실전 테스트를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룹. 힙합, 라틴, 하우스, 테크노 댄스 등 크로스오버 연주가 가능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유망주다.
바닐라 루시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프렌치 러브'로 오는 14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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