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세 축하"...네티즌-동료 연예인 '봇물'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득남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유재석의 소속사 측은 1일 "나경은 씨가 5월 1일 오전 11시 18분께 서울 강남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3.4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아들 출산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 커플은 '무한도전'을 통해 진행자와 나레이터 '마봉춘'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결혼에 골인했다.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득남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요즘 파업 때문에 '무한도전'을 볼 수 없어 조금 아쉬웠는데 득남 소식을 듣게 되니 너무 기쁘다' '리틀 유재석 안고 감동의 눈물 흘렸을 재석씨 모습이 눈에 선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재석씨만큼 훌륭하게 키워주세요'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명수옹이랑 빨리 사돈지간 맺으세요'라며 재치 넘치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동료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지고 있다.

오랜 친구 송은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친구가 드디어 아이 아빠가 됐다. 신기해라. 아빠보다 용감하고 아빠보다 씩씩하게 잘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아빠처럼 착하게 메뚝 주니어 축 탄생!"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타블로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재석이형 완전 축하! Lion JS 쥬니어 웰컴투더월드"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