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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택연, 도시락 사랑법 女心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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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의 옥택연이 순도 200% '그림자 사랑법'으로 여심(女心)을 흔들고 있다.

KBS2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에서 은조(문근영 분)만을 사랑하는 정우 역을 맡은 옥택연은 보이지 않는 '그림자 사랑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1일과 22일 방송될 7회와 8회에서 정우는 은조에게 자신이 누군지 밝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모아온 전 재산이 든 통장을 은조에게 건네기도 한다. 또 은조 앞에서 코믹 막춤을 선보이며 은조 웃기기에 나선다.

특히 누구에게 받는 것이 익숙치 않은 은조를 위해 직접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선물하며 순정남의 진수를 선보인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세상에 자신의 편은 없다고 생각하는, 그래서 더욱 외로운 은조의 곁에서 정우가 보여주는 순도 깊은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할 것"이라며 "우직남으로서 옥택연의 연기 또한 날로 빛을 발하고 있다. 때론 순박한 웃음을 간직한 남자로, 때론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려는 강한 남자의 모습으로 다가설 옥택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 7회에서는 "뜯어먹을 것 있어서 좋다"는 송강숙(이미숙 분)의 비밀을 듣게 되는 구대성(김갑수 분), 그리고 기훈(천정명 분)에게 호되게 혼난 후 조금씩 정신을 차리게 되는 효선(서우 분)의 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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