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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이정재 "기 센 여배우들과 식사하다 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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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전도연, 윤여정, 서우 등 여배우들 사이에서 촬영한 소감을 털어봤다.

이정재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 극장에서 열린 영화 '하녀' 제작보고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정재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모든 배우들이 모여서 식사를 했는데 그날 얹혔다"며 "세 여배우가 기가 세서 음식이 얹혀 3일 고생했다. 첫 날 혹독하게 치르고 나서 촬영은 즐겁게 잘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또 "'나쁜남자' 역을 해보고 싶었는데 보통 나쁜 남자가 아니더라"며 "감독님이 매 촬영마다 시나리오에 있던 대사와 상황에 열 배는 더 새로운 대사와 상황을 주셨다.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촬영을 더 즐겁게 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하녀'에서 상위 1%로 부족함 없이 자라 무엇이든 자신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주인집 남자 훈 역을 맡았다.

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품을 리메이크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물로 다음달 13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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