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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탄생' 결말, 시청자들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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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추(부자의 탄생 추격단)가 떴다!'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의 열혈 추종자들이 '부탄추(부자의 탄생 추격단)'를 결성, 다양한 드라마의 결말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스포일러라 해도 괜찮다. 결말은 내가 만든다"는 자세로 스스로 예측한 결말을 드라마 게시판에 게재하고 있다. 석봉(지현우 분)과 함께 재벌아빠를 추격하고 있는 '부탄추'에게 결말 예측은 열혈팬들의 새로운 놀이로 정착하고 있는 셈이다.

매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반전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부자의 탄생'의 열혈 '부탄추'는 크게 3가지 형으로 나뉜다.

1. 회장단과의 연관성 찾기형

석봉의 '재벌아빠추격'의 단서를 갖고 있는 3명의 대기업 회장, 이중헌(윤주상), 부귀호(김응수), 추영달(박영지)의 관계를 파헤치는 유형이다. "회장단이 모두 석봉 아빠 기업의 간부들이었다. 그러나 석봉 아빠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죽었거나 기억을 잃었다. 그래서 이들이 회사를 나눠가졌다. 이들이 목걸이를 보고 놀란 이유는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또 태희(이시영 분)와의 사촌지간설 결말의 경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있다.

2. 석봉의 자립 추구형

재벌아빠의 존재 여부보다는 석봉의 밝은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갖는 유형이다. "애초에 재벌아빠는 없었다" 혹은 "아버지를 찾지 않을 것 같다"며 "석봉이 스스로 노력해 부자가 될 것 같다"는데 힘을 싣는다.

그러나 8회 방송분에서 나란히 잠든 병도(성지루 분), 붕어(장유준 분) 부자를 부러움과 애틋함의 시선으로 바라본 석봉에 동정표를 던지며 따뜻하고 다정한 아빠가 나타나길 바라는 '부탄추'도 있다.

이들은 "석봉이 언젠가 진정한 부자의 정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부자(富者)가 아니라 진정한 부자(父子)가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3. 엉뚱기발 상상형

기발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로 또 다른 '드라마'를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두는 부류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결말 중 하나는 "부귀호가 목걸이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석봉의 암살을 지시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태희의 도움으로 이를 저지한다"는 액션스릴러 스토리.

또 '막장 드라마 코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첫 회 석봉의 어머니(최송현 분)가 아버지(손호영 분)을 만날 수 있었던 계기를 제공했던 전 남자친구가 사실은 부귀호였고, 사실은 석봉이 부귀호의 아들이었다는 것이다.

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측은 '부탄추'에 대해 "제작진 역시 열혈 '부탄추'들이 제공한 결말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아직 결말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나 그 안에는 예측불허의 반전이 일어날 것 같다"고만 귀띔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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