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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배우 열연-긴장감 팽팽…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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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제중원'은 전국시청률 16.0%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분인 22일 기록한 14.0%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료한 대가댁 규수가 자살을 하자 능욕을 한 것 아니냐는 누명을 쓰고 참형에 처할 위기에 몰린 황정(박용우 분)의 이야기로 긴장감을 높였다. 또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열연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KBS 2TV '부자의 탄생'은 지난 22일의 시청률 14.9%보다 0.8%포인트 올랐지만 '제중원'의 상승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같은 시간대 2위로 내려갔다. 이병훈 PD의 신작 MBC '동이'는 전날과 같은 11.6%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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