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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붕쉐커플,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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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쉐커플' 이선균과 공효진은 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웠다. 이별의 기로 앞에 서있던 두 사람은 현재의 달콤한 사랑을 만끽하기로 결심했고, 조마조마했던 시청자들도 해피엔딩의 결말에 활짝 웃었다.

9일 방송된 MBC '파스타'는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유경(공효진 분)과 현욱(이선균 분)의 훈훈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국내파 요리사들은 '뉴쉐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주방은 활기를 얻었다. 그동안 으르렁대기만 했던 국내파와 유학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도와가며 일했고, 버럭 소리를 지르던 쉐프 현욱의 얼굴에도 미소가 만연했다.

그러나 모두가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다. 손을 다쳐 뉴쉐프대회에서 퇴장했던 정호남(조상기 분)은 자신의 불운을 탓하며 라스페라를 그만둘 결심을 했다.

뉴쉐프대회에서 우승하며 이탈리아 유학을 떠날 기회를 잡은 유경 역시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다.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이탈리아 유학을 준비하는 국내파 요리사들과 달리 유경은 이탈리아로 갈 결심을 못한 채 망설였다.

이에 현욱은 "남자 최현욱은 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쉐프 최현욱은 보내야한다. 네가 결정하라"며 결정권을 유경에게 넘겼다.

유경은 일과 사랑 중 어느 것 하나 쉽사리 택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했다. 현욱은 그러나 이미 유경을 떠나보내지 않기로 마음 속 결정을 내렸다. 유경 대신 호남이 이탈리아로 유학을 갈 수 있도록 서류를 작성한 것.

현욱은 호남에게 "나는 내 막내 요리사와 당분간 떨어져 있으면 죽을 것 같다"고 유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현욱과 유경은 처음 만났던 횡단보도에서 티격태격대다 첫 추억을 떠올리며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그렇게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으로 '파스타'는 막을 내렸다.

'파스타'는 매회 펼쳐지는 맛의 향연과 함께 감각적인 대사와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이 어우러지며 호평 받았다.

특히 '붕쉐커플' 공효진과 이선균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톡톡 튀는 캐릭터로 매회 화제가 됐으며, 이하늬 알렉스 이성민 최재환 등 주조연 연기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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