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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눈물', 눈물겨운 제작기로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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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아마존의 눈물'의 에필로그가 20%를 넘는 시청률로 대미를 장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 에필로그는 전국 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눈물'의 마지막 에필로그 '250일간의 여정'에서는 보이지 않는 괴물인 곤충, 벌레들과의 사투 속에서 아마존 원시 모습을 담아내기 위한 목숨을 건 촬영과정과 눈물겨운 제작기가 방송됐다.

총 제작비 15억원, 사전조사 9개월에 걸친 '아마존의 눈물'은 아마존 부족의 원초적 삶과 경이로운 생명력이 생생하게 전달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파괴되는 아마존의 모습을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아마존의 눈물'은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 '마지막 원시의 땅' 21.5%, 2부 '낙원은 없다' 21%, 3부 '불타는 아마존'이 18.1%를 각각 기록하며 시청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의 생생한 촬영 후기를 보니 명품 다큐를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처절한 고통이 느껴진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제작진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청춘불패'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각각 전국시청률 9.6%와 9.5%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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