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지옥', 佛 제라르메판타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이용주 감독의 공포영화 '불신지옥'이 프랑스 제라르메국제판타스틱영화제(Festival International du Film Fantastique de Gérardmer)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17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이용주 감독의 '불신지옥'이 초청돼 수상을 기대케 한다. 지난해 주요 시상식 신인감독상을 휩쓴 이용주 감독의 데뷔작 '불신지옥'은 남상미,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광신도적 믿음과 종교 문제를 세밀하게 그려낸 공포영화 수작이다.

한편 오는 26일 막을 올리는 제16회 베술 아시아영화제(Festival International des Cinémas d’Asie, 프랑스)의 장편경쟁부문에 전규환 감독의 '애니멀타운'이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