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선두 속 '제중원'-'파스타' 2위 경쟁 '치열'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 월화극 선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SBS '제중원'과 MBC '파스타'가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공부의 신'은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기록한 23.2%에 비해 0.3% 하락한 수치지만 월화극 중 유일하게 20%대를 넘으면서 1위 왕좌를 유지했다.

SBS '제중원'과 MBC '파스타'도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두 드라마 모두 탄탄한 스토리로 배우들의 열연으로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SBS '제중원'은 14.2%의 시청률에서 소폭 상승한 14.5%를 기록했다. 전일 12.9%를 기록한 '파스타'는 14.0%의 시청률을 기록, 다시 '제중원'을 바짝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