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 김소연 등 한 소속사 배우들이 한데 뭉쳤다.
나무엑터스의 김강우, 김소연, 문근영, 이규한, 이윤지, 전혜빈, 조동혁은 '러브 트리 프로젝트(Love Tree Project)' 홍보를 위해 패션지 보그의 카메라 앞에 섰다.
러브 트리 프로젝트는 최근 나무엑터스의 소속배우들이 직접 보컬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앨범으로 음원 및 음반 판매 수익금을 가정 형편 때문에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앨범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곱 명의 배우들은 각자 나눔에 대한 생각과 나눔의 경험에 대해 밝혔다.
김소연은 "선행도 알려진 인물이 하면 매스컴을 타게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의 현실과 사정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바로 그게 연예인의 역할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눔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연예인으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강우는 "자선이라는 게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돈이 아니라 재능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며 "내가 남과 나눌 만한 재능이 무엇이 있을지 계속 고민 중"이라고 나눔의 방법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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