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 송윤아의 인터뷰 장소에는 과일, 과자 등 각종 간식거리들이 넘쳐났다.
11일 오후 서울 인사동의 한 호텔에서 인터뷰를 위해 만난 송윤아는 임신 10주차에도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커피 대신 주스를 마시며 간식을 손에서 떼지 못했다.

최근 피로 누적과 임신으로 의사의 절대 안정 권유를 받기도 했던 송윤아는 "늦은 나이에 임신이라 정신적으로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서 "병원에서는 2~3주 있으면 안정될 거라고 한다"고 아기를 걱정하는 모습이 세상 모든 예비엄마들과 다르지 않았다.
송윤아는 이어 "태몽도, 태명도 아직"이라며 "태교나 건강 관리도 모든 영화 홍보일정이 끝나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결혼 후 첫 작품인 '웨딩드레스'에서 9살 딸을 둔 싱글맘 역을 맡은 송윤아는 "개인적으로는 달라진 게 없다. 일의 연장선일 뿐"이라며 "현실 상황과 대입시켜서 극을 해석하거나 그 인물을 재해석하지는 않는다. 그 작품을 하는 동안은 인물에 빠져들고 연기하면서 내 현실 상황은 잊어버리게 된다"고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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