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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아바타' 거론,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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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하모니'(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의 언론시사회에는 주연배우 나문희, 김윤진, 강예원, 정수영, 박준면 등이 참석했다.

영화 '하모니'는 여자 교도소를 배경으로 18개월이 되면 아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수감자 '정혜'(김윤진 분)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합창단을 통해 여자 수감자들의 아픈 사연과 눈물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윤진은 임신 중에 폭력 남편을 살해하고 교도소 안에서 아들을 낳은 '정혜' 역을 맡아 아들과 이별하는 가슴 아픈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흥행 몰이 중인 '아바타'와의 흥행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된 김윤진은 '아바타' 여주인공 캐릭터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바타'와의 깊은 인연에 대해 김윤진은 "힘든 질문이다. '아바타'에 관련되서 지금까지 전혀 말을 안했는데, 그것은 나만의 이유가 있었다. 거절하자니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하겠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것은 몇달 전에 '아바타' 관계자가 한국에 와서 나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하면서 알려졌다, 하와이에서 처음 기사를 보고 가슴이 철렁했다. 그런 거대한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고맙지만, 배우로서 얘기가 나오는 것은 원치 않는다. 분명한 것은 영화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는 내가 한 것이 아니고 거절한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윤진은 "이런 관심이 내가 하루라도 빨리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될 뻔이 아니라 됐다는 기사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신년 극장가에 진한 눈물을 선사할 영화 '하모니'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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