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방송 2회 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추노' 2회는 24.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추노'는 방송 2회 만에 25%에 육박하면서 수목극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추노'는 추노꾼 등 이색 소재로 흥미를 자아내고 있으며 노비들의 삶을 실감나게 묘사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장혁 오지호 등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감초 연기자들의 열연도 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추노'의 돌풍으로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는 주춤하고 있다.
'아이리스' 종영 후 반짝 상승세를 타던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2.7%를 기록했다. 이날 고수와 한예슬의 첫 키스 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MBC '히어로'는 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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