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배우 윤세아가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를 선사 받고 활짝 웃었다.
지난 2일 생일이었던 윤세아는 당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바쁜 촬영을 소화하던 중 탄현 드라마 세트장에서 '아내가 돌아왔다' 스태프들과 배우들로부터 커다란 생일케익와 함께 깜짝 파티와 축하를 받았다.
이날 함께 촬영 중이던 극중 시어머니 선우은숙과 딸로 나오는 전민서도 애정 어린 축하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아역배우 전민서는 윤세아에게 생일 축하 뽀뽀를 선물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다른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이 소식을 듣고는 또 다시 생일 케익을 준비했고 윤세아는 생일 케익 초를 두 번이나 끄는 행복을 맛봤다.
윤세아는 "올해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생일은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현장에서 이렇게 뜻밖의 축하를 받게 되어 더 감동했던 것 같다. 매일 강행되는 촬영에도 제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준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올 겨울 유난히도 추운 날씨 속에서 힘들게 촬영하고 있는 '아돌' 팀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세아는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착하고 지고지순했지만 남편의 전처와 운명적으로 얽히면서 점차 악녀로 변모해가는 민서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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