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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임신 계획은 아직, 지금은 일이 좋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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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품절녀 한 채영이 결혼생활과 자녀 계획에 대해 밝혔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로맨틱 코미디 '걸프렌즈'에서 외모와 능력 면에서 완벽한 여자 '진'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 한채영은 영화 촬영 도중 동료배우 강혜정이 임신과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강혜정씨가 임신한 걸 나중에 알았어요. 강혜정씨와 밀치고 땡기고 난리를 치는 장면이 있는데, 리허설 때는 말을 안해서 몰랐죠. 촬영하는 날에는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리허설 때 심하게 한 것 같아 걱정이 되더라고요. 강혜정씨가 프로답게 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신경 쓰이지 않도록 잘해줬어요. 저는 임신을 안해봐서 사실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 건지 잘 몰랐어요."

남편과 8년여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지 2년 반 정도 지난 한채영은 임신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계획이 없다"며 "아직은 작품활동을 더 하고 싶다"고 답했다.

현재 자식처럼 키우고 있는 애완견에게 사랑을 쏟고 있다는 한채영은 "남편이 8년 전 처음으로 사준 선물이 그 강아지"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28살에 결혼해 많은 남성팬들이 아쉬움을 사기도 한 한채영은 "결혼하니 좋은 점이 많다"고 자랑했다.

"배우로서는 결혼을 좀 일찍 했죠.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책임감이 중요하니까 챙겨야 될 부분들이 많아요. 그런 것이 좀 힘들다면 힘든거지만, 그만큼 절 챙겨주는 점도 많아요. 늘 내편이 있고 챙겨주고, 그런 점은 너무 좋아요. 특히 예전에는 식구들이 다 미국에 있어서 늘 외로웠는데, 이제는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는게 너무 좋아요."

남편 역시 오랫동안 한채영의 옆을 지켜주다보니 연예계 생활이나 연기에 대해 존중하고 지지해 준다고. "무척 이해심이 많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다"고 한 채영은 남편에 대한 자랑을 잊지 않았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고급 주택에 대해서도 한채영은 "남편 뿐 아니라 나도 열심히 벌어 보탰다"며 "너무 부유한 것처럼 부각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화려한 외모와 달리 평소 생활은 소박하고 검소하다는 한채영은 벌이의 대부분을 저축하며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고 한다. 알뜰하게 돈을 모아 한평생 열심히 일하신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다며 속 깊은 면을 보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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