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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철, '파스타'서 요리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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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형철이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요리사로 변신한다.

이형철은 '선덕여왕' 후속으로 내년 1월초에 방송될 MBC드라마 '파스타'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맘마미아의 부주방장 금석호 역을 맡았다.

금석호는 '맘마미아'의 주방을 지키는 제2인자로, 메인 쉐프 자리를 노리지만 현욱(이선균 분)의 등장으로 그 자리를 뺏긴다. 이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금석호를 견제하는 인물이다.

이형철의 드라마 컴백은 SBS '시티홀' 이후 6개월만이다.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첫 대본 연습을 가진 이형철은 "파스타 요리사라는 이색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었고 극중 캐릭터도 맘에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며 "악덕 매니저 진상우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파스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요리사를 꿈꾸는 여주인공의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공효진과 이선균,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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