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지완이 또 다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KIA의 승리 예감을 높였다.
나지완은 14일 오후 1시부터 일본 나가사키 빅N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한-일 클럽 챔피언십' 대회에서 1회말 선제 적시타를 터뜨린 데 이어 5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2타점 적시 안타를 쳐내면서 팀의 3-0 리드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나지완은 자신의 선취 적시타로 1-0으로 앞서가던 가운데 5회말 공격 1사 만루 상황에서 요미우리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있던 좌완 우쓰미를 상대로 볼 카우트 2-3에서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을 받아쳐서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나지완의 적시타 때 3루에 있던 이현곤과 2루 주자 이종범이 연속으로 홈을 밟으면서 KIA는 5회말 현재 요미우리에 3-0 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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