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밥줘'가 5개월 수난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영된 '밥줘' 마지막회는 13.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5일 첫방송된 '밥줘'는 9.3%의 시청률로 출발, 종영까지 평균 14.9%의 무난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중반에는 20%를 넘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기도 했지만 비상식적인 캐릭터와 개연성없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으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엎치락뒤치락 경쟁하던 KBS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도 크게 뒤졌다. 이날 '다함께 차차차'는 22.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일극 정상을 지켰다.
이날 방송된 '밥줘' 마지막회는 불륜과 비상식적 행동 등으로 서로에게 상처 입히고 갈등을 겪었던 등장인물들이 허겁지겁 화해하는 해피엔딩을 담았다.
영란(하희라 분)과 선우(김성민 분)는 재결합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갑작스러운 화해와 용서의 결말에 시청자들은 마지막회가 끝난 후 드라마 게시판에는 '아무리 드라마지만 급하게 해피엔딩을 맺는 설정에 공감할 수가 없다' '결혼하고 이혼하는 것이 참 쉽게 느껴진다' 등 억지 결말을 지적하는 글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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