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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6일 첫방 90분 확대편성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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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이승기가 공동 MC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예능토크쇼 '강심장'이 첫 회 90분 편성으로 화요일밤 기선 제압에 나선다.

29일 SBS 제작진에 따르면 내달 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SBS '강심장'은 90분(2회부터 70분)으로 확대편성해 화려한 출발을 알린다.

지난 주 24일 첫 녹화를 마친 '강심장'은 솔로 앨범 이후 첫 예능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뱅 지 드래곤을 비롯, 빅뱅의 승리, 소녀시대 윤아, 타블로, 백지영, 장윤정, 김영호, 문정희 등 스물 네 명의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 장시간 뜨거운 토크 배틀을 펼쳤다.

MC몽, 유세윤, 붐 등 강호동의 오랜 패밀리들 역시 자리를 함께 해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한 한편, 팝 아티스트 낸시 랭, 힙합 그룹 '부가킹스'의 주비 트레인 등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얼굴들도 자리를 함께 해 신선한 토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내내 강력한 이야기들이 쏟아지며 대박 웃음이 이어진 한편, 토크 배틀이 점점 진행될수록, 게스트 간의 경쟁의 열기 또한 더해져 게스트들 간에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몇몇 게스트는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달리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여 함께 자리한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했다고.

'강심장'은 토크 뿐 아니라 지드래곤, 붐, 문정희 등은 깜짝 놀랄만 한 공연으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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