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KIA '캡틴' 김상훈,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 다할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KIA의 주장 김상훈은 차분했다.

그리고 들뜰 수 있는 분위기를 가라앉혀 한국시리즈 패권을 차지하겠다는 강한 열망으로 페넌트레이스 1위 확정 소감을 대신했다.

김상훈은 "올해 팀 주장을 맡으면서 개인적인 성적은 포기했다. 오로지 팀 성적만을 위해 1년을 보내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이렇게 페넌트레이스에서 우승을 하고 나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훈은 "처음 주장을 맡으면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 젊은 투수들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었다. 타자들 중에는 이종범 선배를 비롯해 몇몇 고참 선수들이 있어 걱정이 되지 않았지만 투수들은 상대적으로 젊고 경험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고민했던 부분들을 젊은 투수들이 잘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 개인으로서도 영광인 페넌트레이스우승을 주장으로 경험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된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

계속해서 김상훈은 "이제 한국시리즈라고 하는 더 큰 무대가 남아있는데, 페넌트레이스에서의 성적은 단순한 수치일 뿐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될 것 같다. 조금은 들떠있는 선수단을 잘 추슬러 마지막 순간까지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KIA '캡틴' 김상훈,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 다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