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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씨야 합류 없다…배우로 새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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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의 벌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평지성 측이 남규리의 전속계약 기간과 향후 활동 계획 등과 관련,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지평지성 측은 "남규리씨와 엠넷미디어 사이에 체결된 전속계약 관계를 유효·적법하게 종료되었다"며 "남규리씨와 구 지엠기획 사이에 체결된 전속계약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06년 2월 3일부터 2009년 2월 2일까지다"고 주장했다.

지평지성 측은 이어 "이후 지엠기획이 엠넷미디어로 흡수합병되면서 지엠기획-남규리간 전속계약관계 역시 엠넷미디어에게 이전되었다. 엠넷미디어 역시 남규리에게 5년의 계약기간을 주장하거나 전속계약 자동연장 등을 요구한 사실이 없으며, 계약기간 3년이 종료되는 시점에 남규리씨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규리는 평소 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룹 소속 가수활동을 하면서 연기를 겸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 판단하였고, 엠넷미디어 역시 가수 남규리가 아닌 연기자 남규리와 재계약을 체결할 의사는 없었다. 이에 남규리는 엠넷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하고 본격적으로 신인연기자로서 새출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평지성 측은 "엠넷미디어 역시 전속계약 관계가 2009년 2월 2일자로 유효하게 종료되었으며, 위 일자 이후로는 전속계약에 기한 권리의무를 주장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보도에서 무단이탈, 계약위반 등과 같은 표현을 통해 마치 남규리가 전속계약 관계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활동을 거부하는 것과 같은 인상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라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지평지성 측은 남규리의 씨야 복귀설에 관한 최근 보도와 관련, "남규리가 김광수씨와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는 복귀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남규리는 무분별한 추측보도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코어콘텐츠미디어나 김광수씨와의 만남 역시 오해를 살 여지가 있다고 보아 자제하여 왔다.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고 판단하여, 그간 함께 일하여 온 김광수씨 이하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들이 기정사실인 것처럼 왜곡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상호간 오해를 풀기 위하여 만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남규리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씨야에 재합류할 계획이 없다"며 "남규리는 김광수씨를 만난 자리에서도 함께 일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없으며, 위 만남 당시 한시적으로 씨야의 활동을 도와 달라는 김광수씨의 요청을 받은 것이 전부다"고 설명했다.

지평지성 측은 "가부 결정을 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한시적 활동 요청에 응할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하던 중 '남규리가 씨야에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를 보았다. 그리고 위 보도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에서 실제로 요구하는 활동이 디지털 싱글 앨범 1장 발표 정도의 한시적 활동이 아니라 씨야로의 복귀를 전제로 하는 활동이라고 판단하여 이에 응할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결론적으로 남규리씨는 씨야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실이 없으며, 한시적 활동에 대하여 고민하였던 것 역시 씨야의 팬들에게 그간의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할 기회가 마땅히 없었고 씨야 멤버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였던 것 뿐이지, 씨야로의 복귀를 고려하였던 것은 아닙니다."

지평지성 측은 남규리가 가수 남규리가 아닌 배우 남규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할 예정이라며, "남규리는 그간 건강상의 문제와 전속계약과 관련한 논쟁에 맞대응할 경우 신곡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씨야의 나머지 멤버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대외접촉을 일체 자제하여 왔다. 그에 따라 배우 남규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할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약 6개월간의 공백기간이 있었다. 더 이상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남규리는 향후 신인배우 남규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하여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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