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또다시 새 코너를 내놓으며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한 활로를 모색한다.
'일밤'은 역사문화 버라이어티 '노다지'를 파일럿 코너로 새롭게 선보인다.
'노다지'는 매주 문화유적지, 관광지, 명물, 명소 등 해당지역의 랜드 마크를 찾아 보물지도를 만들어 가는 콘셉트로 역사와 문화를 접목해 공익성과 오락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제작진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경향인 로드버라이어티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보물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버라이어티로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노다지'는 방송인 김제동과 조혜련, 신정환, 황보, 최민용, 김나영, 김태현, 티아라의 전보람과 전종환 아나운서 등 화려한 MC 군단이 진행을 맡는다.
'노다지'는 지난 14일 수원에서 첫 촬영을 가졌다.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에 12대의 카메라 중 8대의 카메라가 고장나는 상황에서도 MC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일밤-노다지'는 오는 26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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