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8월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달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비의 아시아 투어가 시작되며 투어의 공식 타이틀은 '레이니즘의 전설'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5집 앨범 때부터 약 1년여에 걸쳐 준비해 온 것으로, 비는 아티스트로써 뿐만 아니라 공연 전반 기획 및 연출에 참여하면서 멀티 엔터테이너로써 역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제이튠 측은 "비와 공연 스텝들이 '레이니즘의 전설'이라는 타이틀에 걸맛게, 신비로움 속의 웅장한 공연스케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공연의 정석을 보여 주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당초 많은 나라와 도시들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11월 25일 개봉예정인 비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닌자어쌔신'의 프로모션투어로 인해 공연기간이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는 오는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개최, 공연에 앞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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