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이 임박한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3집 앨범 윤곽이 드러났다.
브아걸 소속사 관계자는 8일 "3집은 신곡으로 구성된 CD와 기존 발표곡의 리믹스로 구성된 CD 등 2CD로 발매된다"고 밝혔다.
특히 브아걸은 그 간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기존에 발표된 브아걸 곡의 리믹스를 배경음악으로 선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료 티저'에서는 롤러코스터 출신 지누(Hitch hiker)가 참여한 '어쩌다'가, '가인 티저'에는 스웨덴 출신의 유럽 톱DJ인 DJ클라우드(DJ cloud)가 참여한 '러브(LOVE)'가, '나르샤 티저'에는 프락탈(Fraktal)이 참여한 '오아시스'가, '제아 티저'에는 이스트포A(east4A)가 참여한 '유(You)'가 각각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이와 관련, 브아걸 소속사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음악적 출구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대중음악 작곡가들과 잘 알려지지 않은 '사운드 메이커' 뮤지션들을 기용, 더욱 다양하고 독특한 음악적 접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외에도 세인트바이너리, 전자맨, 하임 등이 참여한 리믹스 앨범은 이 자체만으로도 음악적 성과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관계자는 신곡과 리믹스 앨범으로 2CD를 구성한 것에 대해서는 "디지털 싱글이 만연된 이 시점에서 풍성하게 2CD를 발매하는 것은 브아걸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아니겠냐"며 "신곡은 물론 새롭게 리믹스돼 발표되는 이전 곡들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브아걸은 20일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고 7월 말 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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